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가족과 건강하게 생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건강행사를 내달 10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다.
군포시는 ‘제2회 건강체험 한마당’을 6.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 예정이다.
올해 건강체험 한마당에는 총 23개 기관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음주 고글 체험 등을 운영할 건강 체험관(12개 부스), 골밀도 측정과 구강검진 등을 시행할 건강 검진관(10개 부스), 알레르기 질환 상담과 천연 재로 비누 만들기 등이 이뤄질 건강 홍보관(6개 부스)을 개설한다.
또 금연과 절주 등 건강 서약서를 작성해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즉석 인화 사진 제공)하고, 학생들이 참여해 총 3차례 금연과 절주를 주제로 플레시몹 공연을 선보이는 등의 건강 정보마당도 펼쳐진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모든 연령대의 가족들이 참여해 좋은 체험활동을 경험, 다양한 정보를 얻길 바라는 마음에 명칭을 바꾸고 행사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며 “가족 단위 행사가 많은만큼 나들이 하듯 참여해 건강수준을 한 단계 높이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