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싱글 남녀를 위한 다양한 미팅 파티를 27~28일 연달아 연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27일에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My True Romance’ 미팅파티를 연다. 이 행사는 재혼·만혼 회원 32명(남녀 각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회원이라도 간단한 신원 인증을 거치면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듀오의 미팅 파티는 참가자들이 선입견과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나이’, ‘거주지’, ‘직업’ 등의 대화보다는 서로의 결혼관과 연애관,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진행은 듀오에서 13년간 500여회의 미팅파티를 기획한 이재목 팀장이 맡는다. 듀오의 베테랑 파티플래너의 재치 있는 연출로 상대방에 대한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불필요한 판단이 낄 자리가 없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듀오 관계자는 “신록의 계절인 5월, 진짜 나의 인연을 시작할 수 있는 미팅파티를 준비했다”며 “재혼이라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이들을 위한 이벤트부터 나의 인연을 찾고 싶은 초혼 회원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