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원은 O2O(Online to Offline) 쇼핑몰인 ‘신원몰’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원몰’에서는 여성복 베스띠벨리와 씨, 비키, 이사베이뿐 아니라 남성복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 반하트 디 알바자 등 7개 신원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당시즌 제품부터 2년차 재고 제품까지 선보인다.
특히 O2O 픽업 서비스의 경우 신원몰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픽업하는 것으로, 신원몰과 자사 브랜드 매장 700여개를 연결했다.
택배로 발송하는 기본 배송 서비스 외에도 당일 수령이 가능한 퀵 배송 서비스(상반기-서울권, 하반기-전국 매장 확대 예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날짜, 원하는 매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매장 픽업 서비스도 실시한다.
신원 통합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각 브랜드별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모든 브랜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원제를 통합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일한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신원몰 오픈 기념으로 브랜드별 코디 스타일 제안을 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쇼핑몰에서 브랜드별로 제안한 코디 스타일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선택해 댓글로 코디평을 작성하는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브랜드당 50만원 상당의 해당 코디 스타일 착장을 전부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달 25일까지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남성 양말, 여성용 레깅스를 준다.
문종국 신원 특수사업부 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웹 접근성,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신원몰을 오픈했다”며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혜택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