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NH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기업인 챗링크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은 창업 3년 이내 기업 중 독창성과 기술력이 뛰어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은 챗링크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공간 마련 △농협은행의 금융API를 통한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타사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멘토링 △신용보증상품의 보증료 우대 등을 제공했다.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 이창기 부장은 "2015년 NH핀테크 혁신센터 개소 이후 핀테크 기업과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