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은행은 본부 임시 이전 계획에 따라 22일부터 한국은행 강남본부 건물에서 화폐수급·교환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훼손 등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지폐나 동전을 새 화폐로 바꾸려면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한국은행 강남본부를 찾으면 된다. 화폐수급 및 교환 업무는 지난 18일까지 서울시 중구의 한국은행 본부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한은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재건축 공사 계획에 따라 발권국이 강남본부로 이전하면서 업무 장소가 바뀌었다. 발권국은 한은 본부의 지하금고에 보관했던 10조원 이상의 현금을 이미 강남본부 금고로 옮겼다. 관련기사'친박' 금융공공기관 수장 거취는?KB국민은행, 2017 'KB평생사랑 콘서트' 개최 한은의 본관 및 별관 부서 대부분은 다음달까지 태평로 삼성 건물로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재건축 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진행된다. #강남 #발권국 #한국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