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카카오은행은 지난 1월 가입한 케이뱅크은행에 이어 협회 22번째 정사원이 됐다.
한국카카오은행은 △중신용자를 위한 비대면 중금리 대출 △카카오톡 기반 간편송금 △G마켓 등 오픈마켓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 상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카카오, 이베이 등 주주사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유니버설 포인트'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은행연합회는 "현행 은행법 하에서는 창의적인 기술과 자본력이 있는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은산분리 완화와 함께 안전장치를 도입하는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