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 웃음가득海 봉사단과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의 장애어린이들이 20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 봄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봄소풍 행사는 UPA의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으로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공사가 후원하고 웃음가득海 봉사단과 일반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봄소풍에 따라 나선 웃음가득海 봉사단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린이들과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공사의 경영방침인 '배려와 헌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나눔을 위해 매년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웃음가득海 봉사단은 UPA의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 하는 자원봉사단체로서 매년 울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동기금을 적립하여 기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