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맨투맨’에 송중기가 깜짝 출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특급’ 카메오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는 배우 송중기가 은행원으로 등장했다.
이후 김설우와 여운광은 함께 은행으로 갔다. 은행원으로 등장한 송중기는 김설우와 여운광의 대화에 두 사람을 잠시 번갈아 본 뒤 차분하게 업무를 이어갔다.
송중기는 지난해 KBS2 ‘태양의 후예’를 집필했던 김원석 작가와의 인연으로 ‘맨투맨’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약 1년 여 만에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훈훈함 그대로였다. 특히 과거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은행원으로 나왔던 유아인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맨투맨’의 10회에는 배우 남궁민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남궁민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연출한 이창민 PD와의 의리로 인해 출연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