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 6월부터 ‘숲 속 영화관-꿈의숲 시네마' 개장

2017-05-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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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시네마' 행사 개요.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6월 9일부터 야외 무료 영화제 '꿈의숲 시네마'를 북서울꿈의숲 라포레스타 앞 잔디밭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화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마다 3주간 열린다.

도심의 일상에서 떠나 조용하고 상쾌한 숲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꿈의숲 시네마'는 자연과 하나 되는 공연장 꿈의숲아트센터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에는 로맨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 '말할 수 없는 비밀', '이터널 선샤인' 등이, 토요일에는 발레, 문학,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소재로 한 영화 '빌리 엘리어트', '미드나잇 인 파리', '오페라의 유령'을 상영한다.

마지막으로 매주 일요일에는 전 연령층이 공감하며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계춘할망',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을 만나볼 수 있다.

꿈의숲 시네마는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작 관련 일정과 상세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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