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스타트업 앰틱스바이오에 20억 투자

2017-05-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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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대치동 메디톡스 서울사무소에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왼쪽)와 이종승 앰틱스바이오 대표가 투자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메디톡스가 항진균제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앰틱스바이오에 20억원을 투자한다.

메디톡스는 바이오벤처 동반성장 첫 투자업체로 앰틱스바이오를 선정하고, 지난 16일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앰틱스바이오는 약물성 기반 항진균제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현재 개발 약품의 전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총 20억원을 투자해 앰틱스바이오 제품의 기술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승 앰틱스바이오 대표는 "메디톡스 투자를 밑거름 삼아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우수한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와 지원은 바이오산업 미래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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