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24일까지 ‘2017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일본 청소년과 문화교류를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7월 25일부터 5박 6일간 개최될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는 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들이 방문해 군포 청소년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군포지역 주요 시설 견학, 다양한 국내 유적지 견학, 전통문화 체험 등을 중국·일본 청소년과 함께한다.
올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8월에는 중국, 내년 1월에는 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교류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다만 상대국 방문 시에는 약 6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하는만큼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자매도시 청소년에게 숙박 제공이 가능하고, 기초적인 일본·중국어·영어 소통 능력을 갖춘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할 때는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