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인산업도로변 유휴지 ‘상록 도시 숲’ 조성

2017-05-16 16: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청]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청장 문종화)가 최근 제72회 식목일에 식수한 사사동 산21-3번지 수인산업도로변 유휴지에 가로환경개선을 위한 ‘상록 도시 숲’을 조성했다.

도로변 유휴지는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편입 잔여지로 장기간 방치돼 쓰레기 적치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상록 도시 숲’을 조성을 위해 수목식재와 더불어 잔디를 식재하고, 화단 표지판과 나무에 식재자 표찰을 부착, 도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조성된 ‘상록 도시 숲’은 식목일에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한 직원의 이름이 적힌 표찰을 달아 수목관리 실명제를 운영, 나무를 심는 것만큼 나무가꾸기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 관심·애착심을 갖고 나무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도로변 유휴지는 국토관리청 소유로 그동안 방치돼 오던 것을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기관협의를 거쳐 도시 숲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환경관리 취약지역에 대해선 타기관과 협업하에 도시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시 숲 안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