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수현 신임 청와대 대변인

2017-05-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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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입'이 된 박수현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을 거치며 언론 친화적이고 소통 능력이 있는 인물이란 평가를 얻게 됐다. 19대 국회의원 재임 시절 4년 내내 지역구인 충남 공주에서 국회를 고속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간 소탈함과 부지런함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 신임 대변인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대 총선에서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이때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대변인,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박 대변인은 20대 총선 당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체제에서 대표비서실장을 맡아 총선을 승리로 이끄는 데 공을 세웠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선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지역구였던 부여·청양과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정진석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져 낙선했다.

총선 이후엔 전략홍보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1964년 충남 공주 △공주대 사대 부설고 △서울대 서양사학 중퇴·방통대 행정학사, 연세대 행정학 석사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 △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민주당 및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새정치연합 대표비서실장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대표비서실장, 전략홍보본부장 △안희정 대선후보 캠프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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