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전국 관광특성화고등학교 중 37개교 192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28개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과정은 관광숙박업 분야 탈(脫)스펙·능력위주 채용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맞춤형 훈련을 통한 차세대 호텔리어 육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고용노동부 협력사업으로 2015년부터 관광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관광특성화고 호텔리어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 과정은 현직 호텔리어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위주 교육과 현장실습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전공교과(객실관리, 접객서비스, 식음료접객, 연회 및 부대시설관리 등)와 소양교과(대인관계, 문제해결), 그리고 비 NCS 교과로 호텔실무영어, 현장실습, 취업전략 및 직업관교육 등 총 400시간 이상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