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경기도와 협력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지금까지 36회 공연중 11회를 공연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공연대상은 계요병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녹향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되, 학교와 도서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시는 이번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약 7천만원을 투입하고 공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 문화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홍형표 문화체육과장은 “매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수준높은 공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가고 있어 시민여러분의 반응이 뜨겁다.”며 “올 해 공연이 잘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더 알찬 공연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