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정무수석, 임명되자 바로 국회와 소통 나서

2017-05-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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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명된 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내일(15일) 바로 국회와의 소통에 나선다.

1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 수석은 15~16일에 걸쳐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5당 지도부를 예방한다.

우선 정 의장 예방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대표 권한대행,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15일 만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를 예방, 국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 수석은 향후 청와대가 국민 뿐 아니라 국회와도 소통을 잘 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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