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은 2013년부터 해외건설협회 등 8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중동인프라 수주지원센터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건설보증 업무를 담당해 왔었다.
그간 국내건설업체가 필요한 현지 은행의 지급보증에 대하여 조합 보증서를 담보로 원활히 발급되도록 에미리트연합(UAE)내 자산기준 1위 은행인 에미리트 NBD, 7위인 아부다비 이슬라믹 방크(ADIB) 등과 업무협약 체결, 보증서 발급 등 해외건설보증 경험을 축적해 왔고, 관련 기관과의 업무 강화 등을 위해 이번에 별도 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중동사무소 설립으로 국내 최고의 건설금융기관으로서 조합 위상에 맞는 해외건설 금융서비스 제공의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현지 금융기관, 발주처 등 관련 기관과 업무 협조를 확대해 중동시장에 진출한 많은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