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제공]
주말인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북부와 경북북부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남부지방은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에서 ‘보통’ 단계 예상되지만, 오늘 밤부터는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까요.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오후부터 밤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강원영동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서울이 23도, 강릉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 27도, 광주와 전주 2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높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12도로 시작하고, 낮 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23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해상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겠는데요. 다음 주 일요일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터치Q 윤익상입니다. 이번주는 흐리거나 간간히 비오는 날이 많은 주였는데요, 내일 토요일인 13일에도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13일(내일) 오후에 예상일기도 인데요, 저기압 중심이 북한을 지나고 한랭전선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비가 예상됩니다. 시간은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후 3시간 정도가 되겠고, 한랭전선의 특성상 강수폭이 좁고 빨라, 비가 오는 시간은 길지 않겠지만,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부내륙에서는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치는 저녁무렵 일요일인 14일까지 북서풍이 불면서 선선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에 따라서 기온은 평년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지난주에 비해 춥게 느껴질수 있어 옷차림에 신경써주기기 바랍니다. 그리고, 황사 영향가능성이 있는데요, 주말 황사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림은 14일 오전 대기하층에 기류예상도입니다. 13일 한랭전선 통과후에 밤부터 14일까지 북서풍이 불면서 중국북동지역에서 우리나라로 기류가 그대로 흐르는 것올 보실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12일밤부터 13일 새벽사이 중국북동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할 경우 비가 그친 13일 밤부터 14일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원과 우리나라 영향여부는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아침까지 전국 많은 지역에서 짙은 안개 가능성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안전운전 꼭 당부드립니다.
주말 야외활동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안개와 비, 황사 가능성에 대해서 꼭 체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날씨터치Q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