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위드미, 반찬으로만 구성된 '따로밥 도시락' 출시

2017-05-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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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위드미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마트위드미는 밥 없이 반찬으로만 구성된 ‘따로밥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따로밥 도시락’은 반찬으로만 구성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밥의 종류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두부김치 도시락’과 ‘바싹불고기 도시락’ 2종으로, 가격은 3500원이다.
이마트위드미 관계자는 "현미, 잡곡 등 기호에 맞는 밥을 원하거나 집밥과 함께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감안하여 ‘따로밥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락 용기는 밥과 반찬 외에 커피, 음료 등 디저트까지 한 번에 담도록 디자인됐다. 제품 용기는 디자인특허와 실용신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도시락으로 인해 버려지는 밥 폐기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위드미에서 유통기한 만료로 인해 하루에 버려지는 밥 폐기량이 한 점포 당 약 1개로, 전체 점포의 밥 폐기량만 0.42t에 이른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따로밥 도시락과 햇반(210g)으로 구성된 콤보 상품을 약 20% 할인된 가격(4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로 구매 시 20% 추가 할인된다.

더불어 따로밥 도시락 단품 또는 콤보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빙그레 ‘요플레 플레인(85g)’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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