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드라마-DJ 병행, 둘 다 피해 끼치지 않고 최선 다할 것"

2017-05-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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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온주완이 드라마와 DJ 병행 소감을 전했다.

온주완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라디오 쿨FM 개편설명회에서 “일단 드라마 촬영이 들어가지 않아서 계획적인 스케줄이 나오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를 찍는 건 연기를 하는 배우기 때문에 주업이라 생각한다”며 “라디오라는 2시간은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보내려고 한다. 최대한 드라마나 라디오 두 군데 피해를 끼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최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KBS 라디오 쿨FM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가요광장’에 개그우먼 이수지를 발탁했다. 이수지는 현재 KBS2 ‘개그콘서트’의 간판스타로 매끄러운 진행능력 등을 인정받으며 박지윤의 후임 DJ 자리를 꿰찼다. 또 매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되는 ‘뮤직쇼’에는 배우 온주완이 발탁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수지의 가요광장’과 ‘온주완의 뮤직쇼’는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각각 낮 12시, 오후 4시 KBS 쿨FM(수도권 기준 89.1Mhz)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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