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콘텐츠로 '카드뉴스' '검색어로 알아보는 경제' '스낵커블 경제' 등이 있다. 어려운 경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하고 설명한 것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제공된다.
이들 콘텐츠가 게시된 삼성증권 블로그 'Samsung POP Breief'는 일평균 조회수가 5000건이 넘는다. 주요 독자는 20대를 비롯해 30~40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최근 코스피 상승세로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삼성증권은 글로벌자산배분투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자 해외주식 및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주제를 다양화하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직접 SMS를 통해서도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증권과 제휴한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호치민증권의 자료를 기반으로 빈그룹(VIC)의 관련 투자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한 카드뉴스로 만들기도 했다.
PB들은 해외투자 관심 고객들에게 SMS로 뉴스를 발송한다. 권용수 삼성증권 스마트영업팀 팀장은 "향후 고객의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전달력 높은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스마트사업부를 윤용암 사장 직속으로 독립시켰다. 또 온라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스마트 어드바이저' 등을 통해 스마트 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