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냉장고 판매액 일부 적립해 소외계층 후원

2017-05-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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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사랑의 냉장고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2017년형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를 1대 판매할 때마다 2만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냉장고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상품은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지펠 T9000’ 시리즈 5개 모델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이다.
특히 구매 고객을 위해 제품에 따라 최대 16% 할인 판매하고 최대 15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RF10M9995M1)’ 제품 구입 시에는 60만원 상당의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가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롯데하이마트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2017년형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듣고 말하는 ‘스마트한 냉장고’로 불린다.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해 인터넷 검색, 쇼핑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펠 T9000’은 ‘메탈쿨링’ 선반을 도입해 신선보관 기능을 강화했다.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가전팀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을 앞세운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가 지난해 8월부터 양문형 냉장고 판매량을 앞섰다”며 “사물인터넷과 음성인식까지 적용되면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가전 판매액 일부를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TV,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1억2000만원 어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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