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 코미 해임사태 와중 예비군 훈련갔다 경질 위기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인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사태 와중에 예비군 훈련으로 자리를 비웠다가 아예 잘릴 위기에 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스파이서 대변인의 '대타'로 정례 브리핑 무대에 선 여성 부대변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34)의 '활약'에 크게 만족해하면서 대변인 승진 발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사진은 지난 9일 백악관에서 정례 브리핑하는 스파이서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