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삼국블레이드’ 동남아시아 수출 계약 체결

2017-05-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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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은 대만 게임 업체 게임드리머와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삼국블레이드’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국블레이드’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대만, 홍콩, 마카오에 우선 서비스되며 이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14개국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게임드리머는 ‘원더히어로’, ‘천하를탐하다’, ‘IF만약에세계’ 등으로 국내외에 이름을 알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최대 모바일게임 유통사다.

4:33 박영호 대표는 “게임드리머의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삼국블레이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드리머 제이슨 슝 대표는 “빠른 현지화를 거쳐 4분기부터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게임에 걸맞은 마케팅과 운영으로 ‘삼국블레이드’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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