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의천도룡기 for Kakao’ 최대 레벨 110으로 확장

2017-05-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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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과 카카오는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의천도룡기 for Kakao’에 캐릭터 최대 레벨 확장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110으로 확장되고, 천기방에서 제작할 수 있는 110레벨 장비도 추가됐다. 이밖에 서사·영웅 던전 제8장과 신규 장비 던전 ‘금정아미산’도 업데이트됐다.

먼저 한층 강력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100에서 110으로 상향됐다. 유저들은 강력해진 캐릭터로 최고 난이도 지역 ‘아미산’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천기방에서 제작할 수 있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도 110레벨로 확장됐다.

서사·영웅 던전 제8장이 추가됐다. 서사 던전과 영웅 던전은 체력을 소모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대량의 제작 재료나 협객혼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8장에서는 소설 속 유명 인사인 멸절사태, 송원교, 유대원 등이 보스로 등장한다.

또 110레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비던전 ‘금정아미산’이 공개됐다. 금정아미산은 110레벨 이용자만 입장 가능하며 차례대로 등장하는 아미파 제자들을 물리치면 최종 보스로 주지약이 등장한다. 이 밖에 삼청바지, 미륵흉갑, 마니화 등의 희귀 장비를 얻을 수 있는 107레벨 공격대 던전 ‘홍안검객’도 추가됐다. 이곳에서는 은리, 소민군주, 주지약이 보스로 등장한다.

4:33 박영호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고레벨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공에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4:33은 10개의 문답을 통해 특정 캐릭터 이름을 맞추는 ‘의천도룡기 인물열전’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공식카페에서 진행한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천도룡기 for Kakao’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천도룡기 for Kakao’는 최고의 무협 작가 김용의 사조삼부작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의천도룡기’를 원작으로 하는 초대형 모바일 게임이다. 의천검과 도룡도의 비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70만자에 이르는 원전(原典)으로 담아 원작의 감동을 충실히 재현했다. 여기에 200대 200으로 펼쳐지는 진영전, 4인·8인 파티 플레이 등 실시간 콘텐츠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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