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트부문 임원인사 단행... 계열사 순차적 진행(종합)

2017-05-11 11: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최순실 게이트'로 작년 12월부터 연기됐던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를 11일 단행했다.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한 조치다.

이날 삼성전자는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 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마스터(Master) 선임 2명 등 총 54명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Enterprise Business팀장, 김정환 중남미총괄, 이상훈 생활가전사업부 메카솔루션팀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홍현칠 서남아총괄, 황정욱 무선사업부 Global H/W개발팀장 등이다.

삼성전자 세트부문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부와 해외지역에 대한 주요 보직인사도 진행했다.

최경식 부사장은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이영희 부사장은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상철 부사장은 동남아총괄, 권계현 부사장은 중국총괄, 명성완 전무는 중동총괄, 팀백스터 부사장은 북미총괄 SEA법인장, 이돈태 전무는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으로 각각 인사가 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2017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 등 전자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임원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진
◇부사장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Enterprise Business팀장) △김정환(중남미총괄) △이상훈(생활가전사업부 메카솔루션팀장) △이재승(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홍현칠(서남아총괄) △황정욱(무선사업부 Global H/W개발팀장)

◇전무
△김경진 △김완수 △김우준 △나기홍 △박봉주 △부성종 △이병철 △이현식 △장의영 △채원철 △Joseph Stinziano(조셉 스틴지아노)

◇전무
△강재원 △김성은 △김세윤 △김욱한 △김이수 △김호균 △박건태 △박훈종 △방원철 △서영진 △엄종국 △오승훈 △위 훈 △윤주한 △이관수 △이애영 △이영직 △이재환 △이종민 △이 헌 △이혜정 △임성윤 △정상태 △정진민 △조성대 △최기화 △최성욱 △최철민 △홍정호 △John Herrington(존 헤링턴)

◇전문위원
△전무급 이경운 △상무급 도성대 박상훈 전찬훈 David Youn(데이비드 윤)

◇Master 선임
△강정훈 △조진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