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영국에서 11살 아이가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더선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11살 소녀 에바 자나스는 영국의 놀이공원인 드레이튼 매너 파크로 소풍을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드레이튼 매너 파크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고 가족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10일 문을 닫았다.
당시 자나스와 함께 동승했던 선생님과 친구 4명 역시 자나스의 사고로 큰 충격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학교 측은 전문가를 통해 심리 치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플래시 캐년은 5분 동안 최대 6명이 빙빙 도는 동그란 보트 위에서 급류를 타는 놀이기구다.
<영국 드레이튼 매너 테마파크의 스플래시 캐년>
<출처: 유튜브 계정 World of Park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