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英 11살 소녀 놀이기구서 떨어져 사망..어떤 놀이기구길래

2017-05-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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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사고가 난 트레이튼 매너 파크의 스플래시 캐년 탑승 모습. 스플래시 캐년은 최대 6명이 빙빙 돌아가는 원형 보트에서 급류를 타는 놀이기구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영국에서 11살 아이가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더선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11살 소녀 에바 자나스는 영국의 놀이공원인 드레이튼 매너 파크로 소풍을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자나스는 원형 보트로 급류를 타는 놀이기구인 스플래시 캐년을 탄 뒤 친구와 자리를 바꾸기 위해 일어섰다가 중심을 잃고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안전요원이 투입됐고 자나스는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물에 빠지면서 머리를 크게 부딪쳤기 때문이라고 더선은 전했다.

드레이튼 매너 파크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고 가족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10일 문을 닫았다.

당시 자나스와 함께 동승했던 선생님과 친구 4명 역시 자나스의 사고로 큰 충격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과 학교 측은 전문가를 통해 심리 치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플래시 캐년은 5분 동안 최대 6명이 빙빙 도는 동그란 보트 위에서 급류를 타는 놀이기구다. 
 
<영국 드레이튼 매너 테마파크의 스플래시 캐년>

<출처: 유튜브 계정 World of Park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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