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기소' 차주혁의 경악스러운 뻔뻔함…4일전 SNS에 '이유없이 특별한 날' 글 게재

2017-05-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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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쯤되면 경악스럽다는 말이 어울린다. 전직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음주운전으로 기소된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서울중앙지검은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차주혁을 추가기소했다.
지난해 10월 30일 차주혁은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외제차를 끌고 가다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12%였던 차주혁으로 인해 다친 부상자 중에는 24시간 치료가 필요한 쇄골골절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올해 3월 재판에 넘겨진 차주혁은 올해 4월 마약을 투약하고 대마 매매 및 매매알선을 한 혐의로 또다시 기소됐다.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였던 차주혁은 성범죄 논란 후 그룹을 탈퇴한 후 연기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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