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지난 3년간의 참깨 재배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 좋고 수확량이 많은 참깨 재배방법을 소개하였다.
우리지역의 참깨 파종시기는 5월 상․중순으로 지금이 파종 적기이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많은 농가가 4월 중순부터 파종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확량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연구사는 “기후변화로 봄철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서 재배지역에 적합한 참깨 적정 파종시기를 지키고, 심는 거리를 넓혀 구멍당 1포기 재배하는 기본적인 재배방법을 준수하면 30%이상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