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5시 현재 경기 의정부지역 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8.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의정부지역 9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대선 총 선거인 수 36만255명 가운데 24만486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전국 평균 69.9% 보다 1.9%포인트 낮다. 반면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67.3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8대 대선 최종투표율 73.3%에 근접했고, 투표 시간도 18대 대선 보다 2시간 길어 80%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께 의정부시 송산1동 제1투표소에서 시어머니의 투표용지를 찢은 50대 며느리가 적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