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나이지리아> dpa=연합뉴스) 나이지리아 북부 도시 카노에서 6일(현지시간) 미니버스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이날 사고는 18인승 버스 2대가 상업지구 라고스와 대학타운 이바단 사이의 한 공사 현장에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사고 버스 두 대는 충돌 직후 모두 화염에 휩싸였으며, 상당수 승객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버스 안에 갇혀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sims@yna.co.kr(끝)[연합뉴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