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과 남부권, 동부권 23개 시·군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여전히 발령 중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2시와 오전 3시를 기해 경기도 모든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순차적으로 발령한 뒤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미세먼지 경보를 주의보로 대치했다.
북부권은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8개 시·군이며, 중부권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 남부권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5개 시, 동부권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7개 시·군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이날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
경기도는 위기대응본부를 가동해 살수차 등을 동원, 도로변 먼지 제거 등에 나섰다.
you@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