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파주시에 따르면 옛길 의주로는 조선시대 6대로 중 제1로로서 국가의 중요 도로기능은 물론 역사의 현장이자 조선 지식인들의 정신사였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의주로 주변의 역사 흔적들에 대한 스토리텔링 강의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옛길 의주로 역사문화탐방’ 은 고양시 고양동 벽제관지를 출발해 옛길 의주로 파주구간인 혜음원지-용미리마애이불입상-윤관 묘-파주향교-화석정-임진나루까지의 여정을 탐방한다.
옛길 의주로 원형길을 따라가며 해당 유적지마다 전문가의 스토리텔링 강의와 함께 다양하게 주어지는 미션체험과 퀴즈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