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장은 5일 브리핑에서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에 대해 “바른정당은 오늘 오후 홍대입구역 앞에서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 양이 지지자들과 개별적으로 사진촬영을 하던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관하여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며 ”이 사건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만한 징후가 농후하므로 관련자 뿐 아니라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에 대해 “더불어 현장에서 악의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무단으로 온라인에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 사진 등을 게재하거나 배포한 언론과 포탈싸이트는 즉시 이를 삭제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바른정당은 이 사건에 관해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에 대해 “바른정당은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자라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모든 성희롱과 성범죄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며 “비록 이 시점이 중대한 대통령 선거 기간 중이지만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적 모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바른정당의 단호한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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