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은 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극한직업 유승민의 딸'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이 확산돼 알려졌다. 유승민 딸 유담 씨는 서울 홍대 부근에서 유세활동을 하면서 지지자들의 인증샷 요청에 응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한 남성이 유승민 딸 유담 씨의 목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해 볼을 향해 혀를 내미는 성희롱을 했다.
유담 씨는 웃고 있지만 해당 남성의 행동은 명백한 성희롱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비난 여론이 폭주하고 있다.
이어 “유담 양 성추행 가해자 실물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곧 가해자 사진만 올려 수배령 내립니다. 꼭 잡아 주십시오!”라며 “유담 양 함께 있는 사진은 본인이 받을 고통 생각해서 내렸으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이 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