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특별상품을 이준원 차관이 직접 체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차관이 농촌관광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농촌 관광상품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석가탄신일인 3일 서울역에서 전세열차를 타고 익산역에 하차해 완주 오복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익산역으로 향하는 열차 내에서는 통기타와 마술 공연을 열어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퀴즈 이벤트로 체험마을 특산품을 제공한다.
이 차관은 "봄 여행주간에 '으뜸촌 기차여행' 특별상품 운영과 함께 민간여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농촌여행상품을 판매하고,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앱 이벤트, 할인행사 등을 열어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은 기차를 타고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으뜸촌)과 인근 유명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여행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