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대혁신 신규사업 19개 사업단 선정...올해 75억원 지원

2017-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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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일 공대혁신 신규사업 19개 과제(사업단)를 선장,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19개 사업단은 ‘현장맞춤형 이공계 지원 사업(X-Corps 사업)'에 14개,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차세대 사업)'에 5개 등이다.

미래부는 공과대학 교육·연구의 현장지향성을 제고하고, 과학기술 전문인력의 양성 및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간 연계 촉진을 위하여 올해 2개 신규사업(X-Corps 사업 50억원, 차세대 사업 25억원)에 7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사업단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실시하고,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 그 결과 X-Corps 사업에 14개 사업단(성균관대(자연), 서울시립대, 건양대, 인하대, 한양대, 한밭대, 인천대, 서울대, 강원대, 산업기술대, 강릉원주대, 중앙대, 충남대, 경희대(국제)), 차세대사업에 5개 사업단(부산대, 성균관대(자연), 한양대, 경희대(국제), 전북대) 등 총 19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강병삼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현장맞춤형 공학인재 및 기업가적 공대 육성을 위해 대학이 스스로 고민하고 혁신하도록 대학주도-정부지원 등 역할을 분담한 것"이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사회나 기업의 문제들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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