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어린이날 광명 스피돔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 스피돔에서 ‘스피돔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VR체험, 미술교실, 버블체험, 어린이 낚시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 낚시대회는 자석을 이용한 모형물고기를 잡는 대회로 1회당 1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은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동요 배우기, 캐릭터 인형극, 캐릭터 퍼레이드, 애니메이션 상영 등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공연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에어바운스, 이색 포토존 등 상설 놀이시설도 준비돼 있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에어바운스에는 안전관리 진행요원이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즉석 풍선 선물, 음료수, 캐릭터 인형 등이 제공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날 광명 스피돔으로 오시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면서 “광명 스피돔의 넓은 광장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마음껏 뛰어 놀면서 가족의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