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의 판로지원 일환으로 총 16개 협력사가 지난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7 헬스앤뷰티위크’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홈앤쇼핑 협력사는 로얄맘스, 이앤엠, 나성엘앤시, 유투, 코비마운틴 등으로 건강·의료·뷰티·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로얄맘스(물티슈) 차미정 대표는 “작년 홈앤쇼핑의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방송 이후 이번 박람회에도 참여하게 돼 추가적인 매출과 더불어 많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매년 국내 박람회를 비롯해 홍콩·동경 등 해외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헬스앤뷰티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뷰티산업 박람회로 지난해까지 관련 분야 전시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망전시회에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의료건강 산업박람회인 ‘헬스&라이프페어’까지 동시 개최하며 전문 의료건강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