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35억5000만원으로 8.9%, 당기순이익은 246억4600만원으로 39.85% 각각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매출액 감소에 대해 “지난해 기술료 수익 부분이 포함된 것으로, 계약변경에 따른 사노피 기술료 감소분을 제외하면 2.3% 성장한 수치”라며 “연구개발(R&D)로 매출의 18.2%에 해당하는 426억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혈압약 ‘아모잘탄’, 고지혈증약 ‘로수젯’ 등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신제품 매출 증대와 완제품 수출 증가 등이 예상되고 있어 올해에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