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4일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준기는 10일 자신의 팬카페에 "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심경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뒤늦게 저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다. 놀라고 혼란스러우셨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전혜빈은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