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새 영화마다 연기력 일취월장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심은경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특별시민'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4.18 scape@yna.co.kr/2017-04-18 17:30:3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심은경이 박경 캐릭터에 대한 깊은 해석을 더했다.
4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제작 ㈜팔레트픽처스·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류혜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심은경은 “박경 캐릭터가 가진 정치에 대한 소신, 꿈이 그를 정지판까지 이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소신으로 밀고자 했던 것과 진실의 괴리감이 컸고 그로 인해 (박경이) 마지막 선택까지 이르게 된 것 같다. 바른 소신이 박경이라는 캐릭터를 이루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