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영·호남 교육 콘텐츠 공유를 위한 워크숍’

2017-04-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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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25일부터 1박2일간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자유학기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영․호남 교육리더 상호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11월 화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이후 세번째 실시하는 영․호남 교류 사업으로 자유학기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화순군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함이 목적이다.

상주교육지원청 32명의 방문단은 1박2일 동안 운주사 천불천탑, 화순고인돌유적지 등을 탐방하면서 상주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운영과 수학여행에 활용할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살폈다.

또한 화순도곡중학교를 방문해 농어촌 소규모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및 친환경 건강학교 Eco-School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주는 계기를 가졌고, 농촌 소규모학교의 나아갈 방안을 모색했다.

권오균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꿈을 키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화순교육과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상주교육의 만남으로 영·호남 학생 교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교육지원청과 화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두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활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영·호남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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