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희귀난치성질환 소아 환자 기부금 전달

2017-04-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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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동부화재는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동부화재 임직원과 프로미농구단의 김주성 선수, 환우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연말정산납입증명서 발급 등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 할 때마다 동부화재가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고객과 동부화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작년에 동부화재가 전달한 기부금을 지원받아 치료 받은 환우 가족을 초정하여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주성 선수는 전달식에 참석한 환우 가족들에게 사인볼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환우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환우 가족들은 동부화재의 치료비 지원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가족들의 감사 편지들을 담은 편지집 책자를 전달했다.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 7년째로 지금까지 총 15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총 2억50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왔고, 환우 가족 초청 농구 경기 관람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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