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치원 서북부개발지구에 들어선다

2017-04-27 11:01
  • 글자크기 설정

이춘희 세종시장 "보건·환경·가축 연구실 설치, 시민건강 증진 기능에 충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7일 조치원읍 서북부권에 들어설 보건환경연구원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직속 산하 기관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설립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건강과 환경 보전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가 보건환경연구원 건립비(국비)를 건강증진기금에 편성토록 승인했고 그해 11월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2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 이를 기초로 오는 9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친 후 10월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청사는 조치원읍 서북부 개발지구에 사업비 168억원(국비 25억원, 시비 143억원)을 투입, 부지 3700㎡, 연면적 277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2019년 3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보건실험실과 환경연구실, 가축위생연구소 실험실 등을 갖춘 전문연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감염병 진단 및 식품 분석, 환경 분야의 대기 및 수질 분석, 가축위생 분야의 가축 위생관리 및 전염병 예방진단 시설 등이 갖춰진다.

증가하는 신종 전염병(메르스 등)과 환경오염·가축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사·연구 기능을 담당하고 정책 수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춘희 시장은 "2019년 3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조직과 장비를 확보해 같은 해 9월 개원할 계획"이라며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전, 가축 방역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