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홍대 클럽 M2에서 펼쳐진 이번 하나카드 임직원 행사는 금융권에서는 이례적으로 클럽이라는 곳에서 개최됐다.
하나카드 전 직원이 참여해 야심차게 준비한 ‘Play 1(HANA)’는 크게 세 가지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각 본부별 직원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함께한 ‘본부1(HANA)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부서의 직원들이 부서장의 일일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코디를 해주고 부서장들이 패션쇼의 런웨이처럼 등장하는 ‘런1(HANA) 웨이’, 마지막으로 전 직원이 어울려 비트와 리듬에 몸을 맡기는 ‘뮤직1(HANA) 웨이’로 막을 내렸다.
하나카드는 지난 1분기 트리플 크라운(모집, 취급액,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지난 3월에는 노∙사 협의를 통해 인사∙급여∙직급∙복지 등에 협의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올 1분기 목표달성은 물론 진정한 원 컴퍼니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 직원의 협업과 통합 노동조합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