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아워홈이 한국 전통 육개장 프랜차이즈 기업 홍익푸드와 연간 150억 규모의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홍익푸드는 자체 개발한 전통식 다진 양념과 진한 육수로 업그레이드한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을 비롯해 궁중전통닭개장, 궁중사골육개장, 궁중보쌈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본사와 가맹점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11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중국 연길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외식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30여년 간의 아워홈 식재사업 노하우가 집약된 고객맞춤서비스와 컨설팅을 통해, 홍익푸드의 신메뉴 개발을 비롯해 위생·운영 컨설팅 등 다각도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홍익푸드와 아워홈의 고품질 식자재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이루길 기대한다”라며, “아워홈만의 다채로운 서비스로 치열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내 협력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