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크로이던 사우스노우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 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22승 8무 3패 승점 74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 첼시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시즌 19호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차범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 골을 더 넣을 경우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터진 에릭센의 중거리 슛 결승골로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