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촌에는 태국어 종합관광안내지도를 비치하고, 북촌문화센터를 설명하는 문화재 설명문에도 태국어가 추가된다.
특히 현대건설 사옥 앞에는 기존 관광안내지도 3배 크기의 대형 지도가 설치됐다.
이태원에는 태국어는 물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어 등 7개 언어로 표시한 2.7m x 2.5m 크기의 종합관광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북측 도로에는 다음 달 말까지, 남측 도로에는 6월 말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8월까지 중구, 강남구, 마포구, 용산구 등 관광지가 많은 시내 6개 자치구에 다국어 종합관광안내표지판 48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북촌 정독도서관,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강남 코엑스몰 앞에는 8월까지 75인치 규모의 스마트폰 형태 스마트관광안내표지판이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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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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