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내 ICT 분야 외국인 채용박람회 'JobAYo 2017' 개최

2017-04-26 12:00
  • 글자크기 설정

외국인 채용박람회 ‘잡아요(JobAYo) 2017’ 행사 포스터 (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국내 ICT 분야 외국인 채용박람회인 ‘잡아요(JobAYo) 2017’이 오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열린다.

'잡아요 2017' 박람회는 국내 스타트업 구성원의 다국적화를 통해 해외시장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해 해외진출의 성공률을 높이고 창업초기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본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잡아요(JobAYo) 2017’에는 해외 우수인재를 채용하려는 국내 ICT 스타트업·벤처기업 등 77개사가 참가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 약 500여명이 구인기업과의 현장 면접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찾게 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인사경영 관련 전문가가 나와 해외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비자 등의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국내 기업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취업 선배를 초청해 취업 경험담과 한국 조직문화 적응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특별 강연이 열리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온라인 구인·구직 포털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ICT 기업과 해외인재와의 매칭을 지원하고, K-ICT 본투글로벌센터를 통해 인사·노무·비자 등과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국내 ICT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글로벌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창업생태계에 다양성을 불어넣어 우리나라를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